​‘대전시티즌 덕암클럽하우스’입주…새로운 도약

  • 축구특별시로 거듭 날 것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티즌이 15일 오후 덕암축구센터 내 덕암클럽하우스에서 염홍철 시장를 비롯해 중앙․지역 축구관계자 등 많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티즌 덕암클럽하우스’ 오픈식을 가졌다.

대전시티즌 전용으로 사용하게 될 덕암클럽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811㎡로 침실(39실), 사우나 시설, 웨이트 트레이닝실, 비디오 분석실, 시청각실, 식당 등 각종 시설이 골고루 갖춰진 최신식 건물로 지어졌다.

덕암축구센터 내에는 선수 숙소인 클럽하우스 뿐만 아니라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도 갖추고 있어 그동안 전용훈련장이 없어 불편함을 겪어 왔던 시티즌으로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 기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덕암축구센터(1단계) 준공과 클럽하우스 입주로 시민과 축구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앞으로 대전시티즌이 예전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총 예산 217억 원이 투입되는 덕암축구센터 공사는 지난해 10월 1단계 완공과 함께 올 12월 준공 목표인 2단계 공사에는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야외 체육시설 등이 추가 설치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대전시는 초등 팀부터 프로 팀까지 연계체계가 구축 된 도시일 뿐만 아니라 인프라면에서도 타 도시보다 월등히 우수한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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