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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공무원과 중앙부처 축구로 친목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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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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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와 중앙부처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경기를 통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원 및 선수 36명으로 구성된 중앙부처 연합축구팀은 15일 천안을 방문해 천안시청 축구동호회와 천안시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선수 모두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친목을 다지는 화기애애한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오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1회 국무총리배 및 제15회 안전행정부장관배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 유치에 따른 사전시설을 확인 점검하고, 체육행사를 통한 중앙과 지방공무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서울사무소는 매년 중앙부처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앙부처 직원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 국비확보 및 업무관련 정보교류,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상호 협조분위기를 이끌어왔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종기 서울사무소장은 “친선축구경기는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친목도모는 물론, 천안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앙부처의 다양한 스포츠동호회와 교류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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