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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일·학습병행제 참여 190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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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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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고용노동부는 현장적합형 인재육성 시스템을 도입할 일·학습 병행제 참여 기업 19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은 지난해 선정한 104개를 포함해 294개로 늘었다.

고용부는 산업별 단체, 대한상의, 폴리텍 등에서 발굴한 477개 기업 중 최고경영자의 인재양성 의지, 교육훈련 여건 등을 고려해 12개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에는 명장기업 3곳, 강소기업 33곳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곳도 다수 포함됐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당 평균 7명의 학습근로자를 채용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용부는 산업별 단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일·학습 병행제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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