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전국 214개 자치단체 문예회관에서 응모했으며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관저문예회관이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관저문예회관이 응모한 사업은 ‘유쾌! 상쾌! 통쾌! 갈라 뮤지컬’로 주 5일 수업에 따른 휴무 토요일을 활용해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서구지역 청소년에게 뮤지컬에 대한 이해와 노래・연기・춤 지도, 무대체험으로 다양한 예술분야에 대한 소질을 계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예회관은 우선 3월에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와 협력해 오는 4월부터 올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기수별 40명씩 8주 과정으로 총 5기수로 운영된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관저문예회관으로 (☏ 542-8301)전화 하거나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artgwanjeo)에 방문해 참여 등록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음악, 노래, 무용 등이 결합된 종합 무대 예술이란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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