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일정을 보면 캄보디아(씨엠립)-3월 19일, 라오스(비엔티엔)-3월 21일, 미얀마(양곤)-3월 25일이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 출범이래 매년 아세안 문화관광 축제를 통해 동남아 각국의 전통 춤과 음악 등의 공연예술을 한국민들에게 소개해왔다.
또한 이러한 성과 위에 한국과 아세안 간의 쌍방향 문화교류와 우의를 한층 증진한다는 취지에서 2013년 당시 수교 40주년과 양국간 우호의 해를 맞은 인도네시아와 아세안 의장국이던 브루나이 등 2개국에서 처음으로 한-아세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25주년과 한-아세안센터 출범 5주년을 기념하고 정상상호 방문과 외교장관 방한 등을 통해 최근 한국과의 협력을 급속히 강화하고 있는 미얀마의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축하한다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재작년 아세안 의장국이자 한류 문화의 가장 적극적 수용국의 하나인 캄보디아, 한-메콩 협력의 핵심 파트너의 하나로서 작년 최초의 국가원수 국빈방한을 계기로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시작한 라오스와의 문화교류를 한층 격상ㆍ강화하는 뜻 깊은 행사로서 이들 3개국이 한국의 개발협력 핵심 대상국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상기 3개국의 문화ㆍ관광부처(캄보디아 관광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미얀마 호텔관광부)와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특히 무형문화재 조흥동 예술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립무용단원(상임안무가 김정학) 30여명이 부채춤, 장고춤, 진도북춤, 민요, 현대창작 무용역동, 농악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을 공연하고 아세안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한편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는 현지 공연단이 특별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2014 한-아세안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아세안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동시에 한국 공연단이 연주하는 아세안 전통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아세안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임은 물론, 양측 간 쌍방향 문화교류를 더욱 진작하는데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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