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민주당은 16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 “박심(박근혜 대통령 의중) 공천을 강조한 ‘특권 낙하산 후보’”라며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전 총리는 지난 이명박 정권 하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이 땅의 생명을 파괴하고, 경제 실패로 서민경제를 파탄 내 국민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전 총리가 ‘사람을 살리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한 데 대해선 “혹세무민의 전형”이라며 “멀쩡한 4대강을 죽이고, (총리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으면서 이제 와서 사람을 살리겠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0년간 전임시장들의 실정과 무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울시민의 생활을 되돌리기 위해 2년여를 고생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너무나 염치없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전 총리는 ‘사람을 살리는 서울’이라는 해괴한 주장을 할 자격이 없다”며 “자신의 재임기간 죽어나간 4대강 사업과 MB정권의 실정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부터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죽어가는 서울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리는 △분열과 대립의 서울을 하나 되는 서울로 만드는 ‘화합’의 시장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적극 해결하는 ‘문제해결’의 시장 △모든 분야에서 동북아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미래 개척’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전 총리는 지난 이명박 정권 하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이 땅의 생명을 파괴하고, 경제 실패로 서민경제를 파탄 내 국민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전 총리가 ‘사람을 살리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한 데 대해선 “혹세무민의 전형”이라며 “멀쩡한 4대강을 죽이고, (총리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으면서 이제 와서 사람을 살리겠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0년간 전임시장들의 실정과 무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울시민의 생활을 되돌리기 위해 2년여를 고생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너무나 염치없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전 총리는 ‘사람을 살리는 서울’이라는 해괴한 주장을 할 자격이 없다”며 “자신의 재임기간 죽어나간 4대강 사업과 MB정권의 실정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부터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죽어가는 서울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리는 △분열과 대립의 서울을 하나 되는 서울로 만드는 ‘화합’의 시장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적극 해결하는 ‘문제해결’의 시장 △모든 분야에서 동북아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미래 개척’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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