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이 12일 ‘명품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세종시 대평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58개 공동주택 현장관계자(감리단장, 현장소장)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과 안전한 공사현장 달성, 쾌적한 건설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복도시 건설의 의미를 설명한 뒤 새로운 주거환경과 문화를 실현하는 명품도시 건설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 입주 예정인 27개 단지 공동주택에 대해 입주예정자 및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민관합동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공사장 주변 주차질서 확립 ▲환경정비 등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요구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수준 높은 주거문화 향상 등 성공적인 도시건설을 위해서는 공사관계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동주택 현장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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