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550명을 선발하는 이번 면접은 지원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그리고 22일, 23일, 2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하여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면접은 자원봉사자의 태도․표현력․적극성․성실성 등 소양 50%와 해당 언어분야 외국어 구사 능력 50%를 반영해 평가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의전통역 자원봉사자 신청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73.3%로 가장 많았다. 30대 15.3%, 40대가 5%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1.9%를 차지했다.
거주지역별로는 서울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인천 37.1%, 경기 25.5%, 기타지역 37.4% 순으로 나타나 대회 개최지 인천과 가까운 수도권지역 거주 비율이 높았다.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소양 및 직무교육, 현장교육을 거쳐 대회 중 1:1 VIP 의전 및 공항, 본부호텔, 경기장, 선수촌 등에 배치돼 현장 근무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유니폼(정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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