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왕좌 노린다"… '참 좋은 시절' 시청률 30%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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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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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시청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참 좋은 시절'이 주말극 왕좌를 노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은 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복수와 수사를 위해 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국민 엄마'로 등극한 윤여정이 최화정을 향해 세상에서 제일 착한 엄마의 애끊는 모정을 터뜨리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한편 MBC '사랑해서 남 주나'는 13.5%, '황금 무지개'는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6.6%의 시청률로 전체 주말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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