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승영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2월 경제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낮춰 증시가 추가로 받을 부담도 낮아졌다"며 "3월 들어 단기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주택 거래가 늘고 주택가격이 안정화되면 중국 시스템리스크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신용 리스크는 일부 기업에 국한됐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국내 경기 민감주 수급과 밸류에이션은 중국에 대한 악재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