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를 모티브로 하여 일제 식민지 시대 천재 무용수들이 겪는 시대적 소용돌이와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신인 김채린 작가, 류찬 작곡가는 역사적인 배경 속에 ‘남녀의 사랑’ 같은 개인적인 소재와 ‘권력과 예술의 관계’ 등 사회적 문제를 매혹적인 스토리와 음악으로 균형감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분야 최고 베테랑인 김달중 연출, 변희석 음악감독이 함께 해 작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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