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기념 할인 이벤트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리아는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패스트푸드 16년 연속 1위 선정 기념과 치킨버거 출시 20주년을 맞아 치킨버거를 1993년 가격인 14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8~20일 3일간 매장 방문 고객 대상 기존 3000원에 판매된 롯데리아 치킨버거를 53% 할인된 20년 전 가격인 14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판매시간은 오후 2~8시며 홈서비스와 단체주문은 제외한다.

1993년 출시된 롯데리아 치킨버거는 저지방을 선호하는 여성을 비롯한 성인층의 기호를 고려해 개발됐다. 지방 함량이 낮은 닭가슴살을 이용한 건강지향 식품 콘셉트의 버거로 당시 출시 2개월 만에 32만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16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는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인해 이룰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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