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서 규모 6.5의 지진 연달아 발생… "쓰나미 가능성↑ㆍ주민 대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칠레 북부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도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키케 시에서 61km 떨어진 지하 33km 지점에서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이키케 시에서 68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칠레 국립재난관린청은 아직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립재난관리청은 소규모 쓰나미가 일어날 수 있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앞서 지난 2010년 칠레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526명이 사망하고 300억 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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