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유럽공략 나선다" … 국순당 ‘백세주마을 파리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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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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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은 프랑스 파리에 우리나라 전통주와 우리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리술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파리점’을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주 전문기업이 유럽에 직접 매장을 오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세주마을 파리점’은 파리 13구와 5구 경계에 있는 고블랑(Gobelins) 지역에 위치했다.  한국에서 운영중인 ‘백세주 마을’ 디자인을 기본으로 최대한 한국식으로 매장을 꾸몄다.

백세주 마을 파리점은 비스트로 스타일로 점심시간에는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찌개, 비빔밥, 불고기 정식 등 5가지 메뉴를 식사메뉴로 선보인다. 저녁에는 주점형태로 운영된다

이번에 오픈한 백세주 마을 파리점은 복원주 판매도 시작한다. 우리술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순당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우리술 복원사업을 통해 복원된 고려 조선시대의 복원주인 이화주를 프랑스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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