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넬손 메렌테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 총재는 현지 TV 방송과의 회견에서 “베네수엘라 경제가 현재 위기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넬손 메렌테스 중앙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과 생필품 부족, 견고하지 못한 성장세 등은 인정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는 이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며 “정부가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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