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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발명왕' 포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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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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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하이닉스가 17일 이천 본사에서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대학교간의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연구자의 사기진작 및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메모리 중심 시스템 인터커넥트 구조’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대 안정호 교수 등 5인이 선정됐으며, 포상식에는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대외협력본부장 신승국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는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산학협력의 Role-Model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교측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특허 개발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각 산학협력 대학별로 전담 특허 변리사를 배치시켜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특허발굴 및 특허경영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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