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야크 강남논현 직영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블랙야크는 지난 14일 강남역 인근에 논현 직영점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약 100평의 2층 규모로 1층은 의류 매장, 2층은 용품으로 분리해 매장을 구성했다.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발맞춰 △스포츠 라인 △비치 웨어 라인 △키즈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손일환 블랙야크 영업본부 상무는 "신논현역이 개통되면서 이 일대 젊은층과 직장인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아웃도어를 등산이나 운동을 할 때 찾는 브랜드가 아닌 평상복으로 찾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핵심 상권에서의 영업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역-신논현역-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변은 최근 아웃도어를 포함한 스포츠 패션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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