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모여라'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17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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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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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신개념의 락 밴드 오디션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Live On the Road) 2014’의 참가 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라이브온더로드 홈페이지에 자작곡 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정규 앨범 1장 이하를 발매한 밴드라면 장르 구분 없이 지원 할 수 있다.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는 SNS에 기반한 온라인 오디션과 라이브 오디션의 결합을 통해,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락 밴드를 발굴하기 위한 신개념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작년 처음으로 개최된 라이브온더로드는 기존 오디션과 달리 팬들의 SNS활동과 투표가 우승팀을 가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디아블로, 해리빅버튼 등 쟁쟁한 밴드를 포함한 총 168팀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치러진 바 있다.

 '라이브온더로드'에 참가한 밴드들은 자신들의 자작곡 영상을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과 전문가로부터 평가 받는 ‘버즈 스테이지’를 거쳐,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라이브 스테이지’ 무대에 서게 된다.

 4월 한달 간 펼쳐질 1차 오디션인 버즈 스테이지를 통해 총 9개 팀이 선정이 되면, 이들 밴드는 각각 3개 팀으로 나눠져 5월 중에 진행될 라이브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각 라이브 스테이지 별 우승팀 중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6월 28일 개최된다.

 심사 위원으로는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N.EX.T의 김세황, 음악평론가 박은석,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정윤환 PD가 맡게 되며, 참가 밴드의 실력과 음악성, 관중의 호응 등을 평가해 최고의 밴드를 가릴 예정이다.

 

작년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우승자 디아블로


 라이브온더로드의 최종우승 밴드에게는 커스텀 EP앨범 제작 지원 및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라이브온더로드 공식로고가 새겨진 카파렐리 커스텀 기타도 증정된다. 실제 작년 우승팀인 디아블로는 라이브온더로드 우승 밴드 자격으로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또한 레드불의 지원으로 홍콩, 대만, 상하이 등지에서 아시아투어를 마치고, 현재는 뮤직비디오가 포함된 커스텀 EP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참가 접수 방법은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홈페이지(www.redbullliveontheroa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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