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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보건지소, 르신 입체조가 국민체조가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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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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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보건지소(소장 박재수)는 지난해에 이어 만수2동 신동아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2번씩 6회에 걸쳐 찾아가는 입체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보건지소


입 체조는 심호흡 준비체조 후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움직여 입술, 혀, 잇몸 등을 자극, 타액분비 촉진과 씹는 힘, 삼키는 힘, 말하는 힘을 길러 장기간 약 복용으로 구강이 건조한 만성질환자와 노인들의 구강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침이 말라 고생 하던 노인들이 “입도 체조를 할 수 있다”는 강사의 말에 처음에는 생소해 했으나 체험이후 효과를 보고 현재는 입체조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지소는 또한 노년기 구강 예방관리, 올바른 잇솔질, 틀니관리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위한 치아 관리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어 참여 노인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재수 지소장은 “입체조는 별도 도구 없이도 교육을 통해 동작만 습득하면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쉽게 할 수 있으므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입체조가 활성화 돼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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