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개통됐다.
지난 2005년 12월 1320억원이 투입돼 2~4차로에서 4~6차로 착공한 지 8년여 만이다.
건설본부는 이에 앞선 2008년 4월 일산대교~나진교차로 1.7㎞를 우선 개통했다.
상습정체지역인 나진교차로에는 지하차도가 건설됐다.
완전 개통으로 강화에서 일산대교 방향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건설본부를 기대하고 있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나진지하차도 개통으로 강화 방면에서 일산대교 방면으로 10분, 일산대교에서 인천시계까지 6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142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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