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겨우내 묵은 때를 벗다!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세먼지 저감하기 위해 17일 ‘2014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관내 11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청소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전 공무원, 시민, 사회단체, 군인 등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이날 대청소는 읍면동별 담당구역을 정해 시민들의 활동량이 적은 오전 7시부터 상가밀집지역, 역사, 하천 등지에 겨우내 쌓였던 오염물 20여톤을 수거했다.

청소를 함께한 현삼식 양주시장은 “갈수록 환경오염의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국토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국토 대청소에 동참한 한 시민은 “사람의 눈을 피해 보이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양주시민 모두가 주인의식 함양해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주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해 이렇듯 시는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장마철 대비 국토 대청소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 등 다양한 국토 대 청결운동을 시 전역에서 확대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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