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가하며, 내부 심의평가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별한 학년별 권장도서 및 우수도서를 해당학교에 전달한다. 학교에 지원되는 모든 책은 계수나무,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마루벌, 예문당 등 37개 국내 유명 출판사의 협찬으로 지원된다.
행사는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국 34개 초등학교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3∙5∙9∙10월 총 4회에 거쳐 그룹 순서에 맞게 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접해 볼 수 있도록 문학, 비문학, 기타 장르를 기본으로 총 5종의 도서를 4주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종료 뒤에는 도서 150권을 기증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읽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독후활동의 일환으로 독서감상문 대회와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전체 참가학교 중에서 학년별 최우수 감상문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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