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양구기자콩 특화클러스터사업 추진 위원 위촉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제2기 균형발전사업을 본격 가동하고자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청양구기자ㆍ콩 특화 클러스터사업 추진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은 구기자ㆍ콩 분야 전문가 3명, 산학협력단 2명, 생산자단체 5명, 관련공무원 3명 등 총 13명으로 운영심의 및 자문, 생산ㆍ가공ㆍ유통 등 복합 산업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R&D사업, 지역리더육성, 네트워크 구축, 전문창업농가 육성사업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추진단 위촉을 통해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양구기자ㆍ콩 특화 클러스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구기자와 콩 자원의 체계적인 개발로 부자농촌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구기자ㆍ콩 클러스터사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추진위원들의 역할 또한 막중하다”며 “구기자ㆍ콩 분야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부자농촌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균형발전사업은 2017년까지 9개 사업에 607억원이 투자돼 ‘위대한 청양 행복 100년을 여는 청양군’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