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방문 장면(사진제공=논산시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연이은 복지소외계층의 안타까운 사건 발생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별조사추진단 TF팀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별조사추진단은 강경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9인으로 편성·운영하며 총괄 TF팀원들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과장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중점 발굴 대상은 단전, 단수 등 최근 3개월 이상 체납가구 및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와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 등으로 시 행복키움지원단과 읍면동에서는 복지담당자와 복지도우미(통리장), 노인돌보미 등을 통해 취약세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어려운 소외계층이 누락되지 않도록 언론, 전광판, 현수막, 시 홈페이지 등 다각적인 홍보 수단을 활용,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전도 펼치고 있다.
시는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193가구를 발굴하여 206건의 서비스를 연계 한바 있으며 특히 이번 기간 중에는 본인이 법적 보호대상 해당 여부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가정을 적극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기관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개선요구와 복지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는 건의와 함께 이번 특별신고 조사기간(3.4~3.31)에는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는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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