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24일부터 고 김수환 추기경 가르침 배우는 '아카데미' 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소장 박일영 교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간 청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김수환추기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은 이번 무료 강좌는 △삶ㆍ사랑ㆍ나눔 △생명의 터전-가정 △아름다운 세상 지키기-환경 △더불어 사는 세상-평화 △사람다운 사람 키우기-교육 △사람이 소중한 이유-인간 등을 주제로 모두 6차례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준다. 참가하려면 이달 21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전화 02-2164-6587.

가톨릭대는 김 추기경의 생애와 사상, 영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2010년 김수환추기경연구소를 설립했다. 이후 학술적 연구와 더불어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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