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주)바이오특수(대표 오재연)가 6천 1백만 원 상당의 친환경 유기농비료(농작물 영양제)를 이천로컬푸드추진위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바이오특수 윤종구 부대표가 대리 참석한 전달식 자리에서, 윤 부대표는 “회사의 인수 합병과정에서는 발생한 유기농비료를 이천로컬푸드 참여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회적 기업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 오는 7월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이들 농업인에게 유기농비료를 지원 해준 (주)바이오특수에 감사하다”며, “직매장에서 친환경의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바이오특수는 용인시에 소재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업체로,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이용해 음용수용 물저장탱크 정수장 배수지 등의 수처리시설의 콘크리트 라이닝재와 각종 화학약품 저장탱크의 내부라이닝재 옥상 지붕용 방수시트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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