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하고 KR청년중역에서 자체 제작한 'KR가정송'을 수요일마다 방송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KR청년중역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경영에 반영해 창조적 조직문화 조성 및 미래의 경영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출범, 현재 2기가 활동 중이다. 만 40세 이하 직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자체 제작한 가정송은 근무시간 내 업무효율은 높이고, 불필요한 회식․야근문화는 줄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철도공단 청년중역직원들이 직접 녹음까지 완료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집중근무시간제, 회의문화 개선 등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하게 개선해 일과 가정의 건전한 균형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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