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하천 2곳 정비사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75억원을 들여 큰골천과 샘골천 등 소하천 2곳 2.2㎞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북면 도대리 큰골천에 자연석을 쌓고, 소공원과 목교를 조성하는 등 친화적으로 조성해 하천의 옛모습을 살리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도 조성한다.

돌계단도 만들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상면 항사리 샘골천에도 자연석을 쌓고, 하천변에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7월 이전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군은 이와함께 조종천에 대해서도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홍수 예방, 생태환경 복원 외에도 경제적 가치를 염두에 두고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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