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결혼까지 책임지는 고객119…교보생명 강순이 FP명예전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7 14: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강순이 교보생명 FP명예전무.[사진제공=교보생명]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고객에겐 보험설계사(FP)가 119가 돼야 해요. 고객이 의사나 변호사를 찾기 전에 FP를 먼저 찾게 해야죠.”

올해로 통산 8번째 교보생명 고객보장FP대상을 수상한 강순이 FP명예전무(59)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가족처럼 살핀 것이 이 자리에 오른 비결”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강 전무는 지난해 170억원에 달하는 수입보험료를 벌어들여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보험 판매 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불 원탁회의(MDRT) 종신회원으로, 2005년 FP명예상무를 거쳐 2008년 FP명예전무가 됐다.

1983년 FP 생활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강 전무의 성공 비결은 남다른 고객서비스다.

특히 2000여명의 계약자를 보유한 그는 고객은 물론 자녀, 손자까지 대를 이어 관리하며 12쌍의 부부를 탄생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강 전무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자녀 교육이나 결혼에 대한 조언까지 구할 때가 있다”며 “보험 고객의 특성 중 하나가 2~3대에 이은 장기계약 유지이기 때문에 중매는 자연스럽게 부수 업무가 됐다”고 말했다.

고객이 성공했을 때가 가장 뿌듯하다는 강 전무의 말 속에는 고객에 대한 강한 애착이 묻어난다.

그는 “고객들의 성공을 돕다 보니 스스로도 성장해 있더라”며 “신입사원이었던 고객이 회사의 중역이나 최고경영자로 성공해 ‘덕분에 성공했다’고 말 할 때 가장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 전무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의 옆 자리를 지킬 계획이다.

그는 “고객이 평생 옆에 두고 싶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신뢰와 진심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고객들의 삶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