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축되는 경남 양산도서관 조감도.(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는 14일 북부동에 위치한 기존 노후된 양산도서관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에 들어가는 양산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비와 시비 총 4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착공한 양산도서관은 기존 양산도서관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204㎡의 규모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된다.
새롭게 건립되는 도서관에는 각종 열람실·자료실·멀티미디어룸·문화교실 등이 설치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후된 도서관을 확장 재건축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기반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낙후된 원도심의 문화공간을 확보해 신도시와의 문화수혜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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