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JYJ 김재중이 '트라이앵글'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재중이 제작사, 제작진과 만나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재중이 출연을 제의 받은 역할은 이범수, 임시완의 형제로 삼형제 중 둘째로 어릴 때 형제들과 헤어진 뒤 조직폭력배의 일원으로 성장한 캐릭터다.
김재중은 지난 2012년 '닥터 진'에 출연했으며 '트라이앵글' 출연이 확정되면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 만에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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