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열차 O·V트레인 1주년 맞아 운임 20~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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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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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권관광열차 V트레인.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열차인 O·V트레인 개통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중 O트레인 또는 O·V트레인 승차권 구입자 중 관광 열차당 선착순 40명(1일 최대 320명)에게는 O트레인 운임을 각각 20%와 30% 할인해준다.

다음달 12일까지 열차 승차권과 관광지 체험 사진을 이메일(kr_tour@korail.com)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손수건, 우산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전국 주요역의 여행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O·V트레인은 지난해 4월 12일 개통 후 지난 한해 32만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열차 운행 후 경북 봉화 분천역과 강원 태백 철암역은 하루 이용객이 1000명 수준으로 늘었고 정차역마다 마을 장터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말부터는 남도해양벨트 S트레인을 지난해말부터 운행하고 있다. 향후 평화생명벨트·서해골드벨트·동남블루벨트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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