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그림으로 따뜻한 마음 전한다…그림 2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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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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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유준상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유준상은 17일부터 24일까지 전주공예전시관에서 열리는 2014 'Star1004(스타천사)'전에 직접 그린 작품을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준상뿐 아니라 가수 김완선, 팝아티스트 낸시랭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미술 작품이 출품되며 수익금 일부가 불우이웃 혹은 초록우산재단에 기증된다.

드라마, 영화, 공연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준상은 평소 작곡, 작사, 사진 및 그림 전시 등 연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뽐내왔다.

이미 여러 차례 작품 전시를 통해 화가로서도 이름을 알린 상황. 유준상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은 총 2점으로, 파스텔화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유준상이 자신의 작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전시회 취지에 깊이 공감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유준상은 '제1회 아트아시아 2012'전에서도 직접 그린 그림 20여 점을 전시하며 관람객들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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