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김씨(50세)는 선박 계류를 위해 육상에 연결된 홋줄을 타고 H호로 승선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정과 대천파출소 직원들을 출동시켜 김씨를 구조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먼저 구명환을 던진 후 경비정에 있던김성원 경사가 신속히 바다로 뛰어들어 김모씨(50세)를 구출하여 순찰정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동시켜 구급차에 인계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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