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치킨도 한류? 교촌치킨, 이민호 광고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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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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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민호가 교촌치킨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교촌에프앤비는 "국내외 영향력을 가진 한류스타 이민호는 교촌치킨의 글로벌 시장 도전에 큰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이민호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교촌이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비전을 확고히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시아 및 중국 등에 활발한 해외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교촌은 이민호의 영향력으로 해외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호는 중국에서도 최고의 연예인들만이 출연하며 시청자가 8억명이 넘는 CCTV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웨이보 측에서 진행한 SNS 즉석 인터뷰에서 1시간 동안 52만5000여개의 질문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교촌치킨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고생한 촬영 스태프들 및 관계자들을 위해 250여마리의 치킨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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