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식자재 할인 판매 번개장터 운영

  •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가로 공급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최대규모의 식자재 전문매장을 운영 중인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최용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체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경기활성 소망!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식자재 번개장터’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통센터 야외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신선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급식용, 업소용 주요 식자재들을 시중가 대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 품목 및 가격을 살펴보면 양파 20kg 한망에 9500원, 대파 5단들이 한봉에 7500원, 월동 무 20kg 한봉에 5980원에 공급되고 있다.

돈육 뒷다리살 100g에 330원, 앞다리살은 100g당 650원에 판매되고 있다.

수산물로는 간고등어 6손 12마리에 4900원, 냉동오징어 5마리에 5900원에, 공산품으로 오뚜기 식용유 1.8ℓ 를 3500원, 처음처럼 데코 3겹 24롤을 6500원에 공급되고 있다.

또 다양한 1, 2차 상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황규백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팀장은 “번개장터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 가격하락 농산물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원가이하 판매로 일부 인기품목들은 조기에 품절될 수도 있다”며 “농산물 성출하기를 대비해 품목수를 확대할 예정이며 산지 조합과 연합사업단을 연계한 사업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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