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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을 위한 목조주택학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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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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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부터 동림권역 아람달 센터서 9박 10일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난 해 도농교류사업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는 세종시 동림권역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용석)와 사단법인 청미래재단(이사장 임진철)이 세종시에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세종목조주택학교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세종목조주택학교는 북미식 경량 목구조 주택, 일명 투 바이 포 공법의 목조주택을 교육하는 곳으로, 제1기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박 10일 간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소재 동림권역아람달체험센터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15제곱미터 규모의 농막형 목조주택을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실제로 완성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미래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귀농귀촌교육 공인 위탁교육기관으로 목조주택교육 강사진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림권역개발추진위는 시설 및 교육 관련 인프라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본 프로그램이 보다 의미 있는 도농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청미래재단 홈페이지(www..org) 혹은 전화(070-7670-3477, /010-2248-8801로 접수 등을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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