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크림반도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해 러시아에 귀속할 것을 결의했다.
크림 의회는 우크라이나 정부 재산을 공화국 소유로 전환하고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를 제2 공식화폐로 지정했다.
블라디미르 콘스탄티노프 크림 의회 의장은 크림 공화국 국유화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군을 해산시키겠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크림반도를 독립국가로 인정하는 칙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의회도 18일 크림반도에 대한 지지 성명을 낼 예정이다.
한편 우크라이나 의회는 럿아의크림받바 점령에 대비한 4만며의 예비군을 동원하는 대통령령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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