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빠빠빠’로 강한 인상을 남긴 크레용팝이 2014년 콘셉트를 17일 공식 SNS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크레용팝은 하얀색 모시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여기에 빨간 양말과 두건, 선글라스를 매치해 언밸런스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크레용팝에게는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 소녀시대 써니를 밀쳤다는 하극상 등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면서 순탄치 못했던 나날을 보냈다.
오는 28일 언론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공개하는 가운데 크래용팝의 독특하고 엉뚱한 콘셉트가 또 한 번 새로운 열풍을 가져올지, 식상함에 외면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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