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직접 제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러시아가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를 다루는 방향을 변경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는 방침에서 어떤 개인이나 행위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상황 전개에 따라 무엇이 올바른 조치인지 평가할 것”이라며 “누가 다음 제재 대상이 될지 암시하거나 시사하는 게임에 말려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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