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실적개선 지속 목표가 상향 [교보증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교보증권은 대상이 2014년에도 실적개선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4년 연결실적 기준 매출액 2조6495억원, 영업이익 1657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식품사업의 구조적인 변화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이 동반돼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대상에프앤에프는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가 지속되며, 식자재유통을 담당하는 대상베스트코는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해외자회사 미원 인도네시아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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