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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골프대전 진행… 100억 물량 최대 40%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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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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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본격적으로 라운딩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역대 최대 물량인 100억원 규모를 준비했다. 이에 미즈노·타이틀리스트·핑·필라·최경주골프웨어 등의 골프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아이언 클럽세트를 해체 판매한다. 사용 빈도가 적은 4번 롱아이언과 전문웨지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기호를 반영해 어프로치웨지와 샌드웨지 2개 클럽을 빼고 5번 아이언부터 피칭웨지까지 6개 클럽을 한 세트로 구성한 것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즈노 JPX EZ 모델을 준비했다. 기본 6개 스틸아이언 기준으로 가격은 78만원이다. 또 아퀴쉬네트코리아에서 공급하는 타이틀리스트 VG3 클럽을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패션 PL 브랜드 데이즈의 골프라인을 출시한다. 골프공·골프화·골프모자·골프장갑·기능성 골프웨어 등을 기존 브랜드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유동훈 이마트 골프담당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골프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며 "앞으로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협력회사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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