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창조경영을 위한 각오로 올해부터는,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산지중심의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관계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
남세종시농협 신상철 조합장은18일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농사 등을 위해 지원사업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질 이익을 제공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쟁력제고에 대해 신 조합장은 " 농ㆍ축산 경영안정, 그리고 질 좋은 딸기 및 오이를 비롯한 과수(복숭아, 배)생산 등을 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우리농협만의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올 3월말부터 2500여명의 우리 조합원들 건강을 위해 건양대학교 종합병원에서 순차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받도록 실시할 것”이라며 “조합원을 위한 남세종농협 직영주유소를 오픈하는 등 한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조합원 및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으뜸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발전 협력에 대해 “조합원 자녀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마을회관에 동절기 난방용 기름을 지원하며, 불우이웃돕기와 인성메카인 ‘사랑의일기연수원’에 적절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금남면 전 지역이 고루 발전할수 있도록 당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끝으로 "친환경 농·특산물을 생산토록 권장 유도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투명경영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남세종농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소 기자 yso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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