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수영, 연인 정경호와의 열애설 부인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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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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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수영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연인 정경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수영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정경호가 자기는 거짓말을 못 하니까 여자친구 있다고 말하겠다고 해서 '제정신인가?'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영은 정경호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그때는 만난 지도 얼마 안 됐다. 정말 알아가는 단계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다 보니까 열애 공개 후에 어떤 느낌일 지 잘 몰랐다. 내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 앞에 무언가 수식어가 붙는 게 싫었다. 앞길이 창창한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수영, 고민할만하지", "힐링캠프 수영, 정경호 남자네", "힐링캠프 수영, 정경호랑 좋은 만남 가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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