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반도건설이 오는 4월 초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 일대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동 총 1244가구(전용면적 59~93㎡)로 구성된다.
물금택지지구 13블록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네 정거장만 거치면 부산 금곡역에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남약산역까지는 도보 5분 거리다. 남양산 IC도 가까워 울산, 부산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2개의 근린공원이 위치하며 양산천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자리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단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부수적으로 지어지는 도서관이 아니라 전문적인 교육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하드웨어+컨텐츠 교육시스템’을 도입한다.
자기주도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적용,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준별로 다양한 책을 비치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재 선택이 가능하며, 강사와의 1:1 첨삭지도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성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도건설만의 독특한 평면설계도 도입된다. 동탄2신도시와 대구 테크노폴리스 등 신도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4베이-4룸을 전용 74ㆍ93㎡에 적용하며,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주방을 하나의 온전한 방 또는 대형펜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 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양산반도유보라 3차 분양시 큰 호응을 받았던 전용 59㎡ 소형 특화평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작지만 큰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최대 170m의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약 850m의 조깅트랙을 설치, 입주민의 건강을 배려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반도건설은 양산신도시에서 지금까지 4차례 총 3111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인근인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구 양산 반도유보라 4차 모델하우스 위치)에 마련된다. 4월 초 오픈예정이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59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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