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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이미자, 재벌설에 대해 "여주 이천에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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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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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이미자가 재벌설을 부인했다.

1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노래인생 55주년을 맞은 이미지가 출연해 인생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미자는 가수 생활로 얻은 이익이 재벌급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 시대에는 프로덕션이나 기획사가 없었다. 그래서 수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이 있고 친정아버지가 향나무를 많이 키웠었다. 그래서 여주 이천에 땅이 좀 있다. 1970년대 초에 조금씩 구매하면서 넓혀 새마을 개발하듯 조금씩 개발했다"며 "집이랑 땅이 조금 있을 뿐이다. 남한테 궁한 소리만 하지 말고 빌리러 가지 말고 살자는 마음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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