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홍 차관, 전남 무안 등 양파 주산지 현장 점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오는 19일 전남 무안군 서남부채소농협을 방문해 지역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근 양파 포전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한다.

여인홍 차관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수확한 양파 재고량이 많고, 올 겨울 기상여건이 좋아 햇양파 생산량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돼 가격하락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올해 가격안정을 위해 자율감축과 시장격리 등 일선 농협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18일 양파 과잉물량 8만3000t 가운데 6만2000t을 시장 격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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