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경상북도는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상주시는 기반시설 조성 등 행사운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국스카우트 연맹에서는 식자재와 행사 시설장비 사용 시에 우리 지역의 농산물과 업체를 적극 활용하기로 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한 국제패트롤 잼버리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주시 강창나루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45개국 1만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올해 초부터 스카우트 회원국들로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했고 3월초에 실시한 야영장 등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설계용역이 이달 말 마무리되면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행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대자연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스카우트 활동의 최적지다. 그 간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경상북도를 청소년활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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