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시공하고 군인공제회가 시행을 맡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오는 2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에 총 3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의 중소형 단일면적 구성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는 도로·철도 등 교통망과 생활편의·교육시설 등을 잘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다.
수서~평택간 KTX 동탄역이 2015년 예정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동탄 구간도 2020년 개통이 계획됐다. 이들 노선 개통 시 서울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쉽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치동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했다. 근린생활·상업시설도 인접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구조로 통풍·환기·채광이 우수하고 공간 활용성도 높다. 저층부는 필로티 구조를 적용했다. 남쪽에 접한 치동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치동천 수변공원(예정) 이용도 편리하다.
거실과 주방은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으며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던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했고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워크인 클로젯 드레스룸, 맘스 데스크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6년 8월이다. (031) 8003-37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