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임상경험 풍부한 의료계 주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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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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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최근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계의 주역들을 영입했다.

새롭게 심혈관센터를 개설하면서 센터장으로 영입한 흉부외과 문병주 교수는 캐나다 퀸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사우스레이크 지역 보건센터(Southlake Regional Health Centre, Newmarket, Ontario, Canada) 원장 및 심장전문의로 근무했다.

특히 문 교수는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등 성인 심장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캐나다에서의 활발한 연구 및 임상활동으로 성인심장병 및 혈관외과 분야를 선도하는 대가로 평가 받고 있다.

또 관절센터장으로는 최근까지 국립의료원 정형외과장으로 근무한 이중명 교수를 영입했다.

이 교수는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의 권위자로서, 국내 최초로 인공고관절 개발을 주도하며 인공고관절의 국산화를 이끈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 수술 건수 약 5,000례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이 강점이다. 

지훈상 분당 차병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병원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특성화된 전문센터의 육성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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